내 여인의 애완동물 참새는
그녀가 늘 데리고 놀고,
그녀가 늘 무릎 위에 두며,
그녀가 검지를 내밀어
새가 깨물기를 재촉한다.
그녀가
휴식을 취하려
그 참새와 놀거나 하는 것이
내 빛나는 소망을 채울 때면,
난 그녀의 뜨거운 불길이
잠잠해 지는 거라 믿는다.
참새야,
내가 너의 주인처럼
너와 함께 놀 수 있다면
나도 내 심장의 슬픔을 덜 수 있을 거야!

Passer, deliciae meae puellae,
quicum ludere, quem in sinu tenere,
cui primum digitum dare appetenti
et acris solet incitare morsus,
cum desiderio meo nitenti
carum nescio quid lubet iocari
et solaciolum sui doloris,
credo ut tum gravis acquiescat ardor:
tecum ludere sicut ipsa possem
et tristis animi levare curas!